산업 공기업

KEIT “R&D예산 투명하게” 선언식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0 17:58

수정 2011.07.10 17:58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신규 선정된 연구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R&D) 예산의 투명하고 깨끗한 집행을 위한 '푸름(Purum) R&D 선언식'을 개최했다.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은 핵심·원천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려는 지식경제부의 대표적인 R&D 사업이다. 올해 134개 수행기관에 1800억원을 신규로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2011년도 신규 선정된 과제 중 신산업, 주력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분야별로 대표적인 연구계획 발표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계속과제 중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과제를 전시했다.


서영주 KEIT 원장은 "혁신과 창조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R&D 추진을 통해 명품 R&D 결과물을 산출하고 투명한 R&D 추진에 대한 자발적인 선언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책임의식 및 긍지를 가져 선진국 진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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