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KEIT ‘글로벌 소재부품 기술 포럼’ 개최

이승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30 17:01

수정 2011.10.30 17:01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화학·세라믹분야 소재 개발과 세계 부품소재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재부품 기술 포럼'을 11월 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

30일 KEI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EIT가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관련기획 포럼의 하나다.

소재부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국내 소재부품산업과 관련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전략'을 비롯해 국내 화학·세라믹 분야 대기업 관계자들의 기술개발 동향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세계적 경영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트 대표의 '부품소재산업 세계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고, 대기업 관계자들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소재개발 현황과 향후 개발전략 등 관련 정보를 중소기업들에 공개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KEIT의 동반성장 관련 기획 포럼은 지난 6월 금속소재 분야를 시작으로 10월 슈퍼섬유 분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포럼은 소재기업, 수요기업,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상호 소통의 마당을 마련함으로써 소재산업의 동반성장과 공동발전을 시도한다.

/relee@fnnews.com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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