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현대차, 2012년형 싼타페 출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1 10:24

수정 2011.07.01 10:23

▲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
현대자동차는 1일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2년형 싼타페’는 기존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고품격 스타일에 신규 디자인한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신규 칼라의 헤드램프 포지셔닝 램프 등을 변경 적용했으며, 18인치 전면 가공 알루미늄 휠과 블랙 하이그로시의 루프랙을 적용해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켰다.

내부도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등 주요 부위에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하고, 스웨이드 가죽 시트에 동급 최초로 음이온 코팅 가죽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고려했다.

2012년형 싼타페는 소비자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겨울철 시동 초기 안락감 제공을 위한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케어,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네비게이션 등을 새롭게 적용하면서 동급 최고의 상품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가죽시트와 리모콘 아웃사이더 미러 폴딩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시동 & 스마트키와 수동식 텔레스코픽 등 소비자 선호 사양들을 싼타페 주력 트림인 ‘MLX 럭셔리’ 이상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히 유행을 쫓기 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한 2012년형 싼타페가 휴가철 SUV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최강 SUV로의 명성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디젤 e-VGT R2.0 2WD모델이 2705만∼3343만원 ▲디젤 e-VGT R2.2 2WD모델이 3146만∼3563만원 ▲ 디젤 e-VGT R2.2 4WD이 3133만∼3471만원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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