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한국존슨과 4년 연속 공급계약 체결

대륙제관은 다국적 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국존슨 주식회사와 총 182 억원 규모의 에프킬라 외 살충제 완제품 11종, 리퀴드 살충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 수량은 약 1600만개 분량으로, 지난 2009년 100억원(1천만개)를 시작으로 2010년 140억원(1천400만개), 2011년 180억원(1500만개)에 이어 에어졸 부분의 매출신장이 이루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스프레이식 살충제인 에어졸 뿐만 아니라 리퀴드 살충제 등의 품목다각화 성과가 매출로 직결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 성장이 예고된다. 또 살충제 품목의 경우,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으로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라 향 후 판매수량은 증가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올해도 에어졸 사업분야 확대를 위해 원액개발 등 R&D를 강화해 향 후 매출성장을 도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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