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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가 제안하는 환절기 두피관리법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24 08:41

수정 2012.09.24 08:41

하이모가 제안하는 환절기 두피관리법

극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환절기다. 많은 사람들이 거칠어지는 피부 관리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두피와 모발 관리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갑작스러운 탈모와 모발 손상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평소 탈모가 고민되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홈케어 방법을 통해 세심한 두피 관리를 해 주는 게 좋다.

24일 하이모에 따르면 '바이탈 스캘프 토너'는 두피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손상된 두피를 회복시키며, 식물에서 추출한 허브성분 함유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특허받은 석류추출물 성분이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손상된 두피를 스케일링했다면 영양 공급에도 신경 써야 한다. 녹차는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헤어팩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녹차 헤어팩은 녹차 1큰술과 계란 노른자 1개를 섞어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믹스한 녹차 헤어팩은 머리 전체에 빗을 이용해 골고루 펴 발라준다. 여기에 스팀타월로 머리를 약 30분간 감싸고 샤워캡을 착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환절기에는 신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모근뿐 아니라 모발도 건조해진다. 이럴 때는 평소 드라이하는 습관만 올바른 방법으로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샴푸 후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머리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바람을 바로 쐬는 것은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두피에서 모발, 모발에서 모발 끝부분의 순서대로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두피 부분을 드라이할 때는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으며, 헤어드라이어와 모발 사이에는 약 20㎝ 정도 거리를 두고 말리는 것이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머리를 잘 말리는 것만이 모발 관리의 끝이 아니다.
건조한 날씨에는 모발이 머금은 수분도 금방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지고 손상되기 일쑤. 이럴 때일수록 지속적인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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