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20대이상 성인 남녀 48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보유) 현황과 스마트러닝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응답자는 90.7%에 달했다.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사용자가 많아 △20대 중에는 95.4%에 달했고 △30대 중에는 89.1% △40대이상 중에는76.8%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공부를 하는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을 해봤다는 현대인들도39.0%로 5명중 2명 정도로 많았다. 스마트러닝 경험자는 30대에서 41.5%로 가장 많았고, 40대이상(39.5%), 20대(37.0%)순으로 많았다. 직업 상태별로는 직장인 중 스마트러닝 경험자가 41.1%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33.3%) 중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은 '스마트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스마트러닝을 해 볼 의사가 있나?'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3%가 '있다'고 답했다.
향후 스마트러닝을 하고 싶은 분야(복수선택)로는 '어학'이 응답률55.2%로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직장인(53.8%)과 기 졸업한 구직자(56.6%)중에는 '어학' 강의를 듣고 싶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대학생 중에는 '취업준비와 면접'(58.7%)강의를 듣고 싶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재테크(26.9%)분야를, 기 졸업한 구직자들은 취업준비/면접방법(55.5%)에 대해,대학생들은 '어학(54.7%)' 강의를 듣고 싶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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