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100만 근로자의 일터인 산업단지와 50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방송통신대학교가 뜻을 모아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통해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방송통신대 '선취업 후진학' 과정(프라임 칼리지)에 입학하는 산업단지 재직근로자들에게는 졸업시까지 학비가 50% 면제되는 장학금이 제공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근로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은 인재들을 키우고, 산업단지는 경쟁력을 더하며, 근로자들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 염택진 기획관리 본부장, 한지수 기조실장이 참석하고, 방송대 조남철 총장, 이동국 부총장, 안병국 기획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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