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단공, 방송통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4 11:02

수정 2013.11.24 11:02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방송통신대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산업단지에 근무중인 고교 이상 졸업 근로자의 교육 및 입주기업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100만 근로자의 일터인 산업단지와 50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방송통신대학교가 뜻을 모아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통해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방송통신대 '선취업 후진학' 과정(프라임 칼리지)에 입학하는 산업단지 재직근로자들에게는 졸업시까지 학비가 50% 면제되는 장학금이 제공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근로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은 인재들을 키우고, 산업단지는 경쟁력을 더하며, 근로자들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 염택진 기획관리 본부장, 한지수 기조실장이 참석하고, 방송대 조남철 총장, 이동국 부총장, 안병국 기획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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