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MDS테크, SKT의 DTG 도우미 서비스 전용 M2M 솔루션 제공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7 12:52

수정 2014.10.31 10:01

MDS테크놀러지는 17일 SK텔레콤의 화물차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graph) 도우미 서비스 전용 M2M 모뎀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에서 디지털운행기록계 로 고민하는 화물차주 및 운송, 물류업체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인 'DTG 도우미 서비스(www.dtgdoumi.co.kr)'를 출시했다.

교통안전법 제 55조 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사업용 화물차는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의무 장착해야 한다.

내년부터 교통안전공단 요구 시 디지털운행기록계 데이터를 제출해야 하며 미장착 및 미제출시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문제는 디지털운행기록계에서 데이터를 다운 받아서 교통공단 시스템으로 업로드 하는 일련의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에코 드라이빙 및 안전운전을 위한 데이터 확인도 쉽지가 않다는데 있다.

기존 서비스가 대부분 관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실제 사용자인 화물차주 입장에서는 사용이 불편하고 가격적인 부담도 컸다.


이에 SK텔레콤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DTG 도우미 서비스를 출시했다.
DTG 도우미 서비스 이용 시 디지털운행기록계 데이터가 교통안전공단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될 뿐 아니라

별도의 어플리케이션(App)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운행 기록과 운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을 크게 높여 안전운전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서비스 대비 저렴한 월 3000원(VAT별도, 통신료 별도)으로 화물차주의 부담을 줄였으며, 통신형 DTG가 장착된 차량뿐 아니라 비통신형 DTG, 그리고 DTG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 또한 콜센터 문의를 통해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2014년 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가입한 고객에게는 DTG 할인과 함께 1년간 월 서비스 요금 2,000원(VAT별도, 통신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의 DTG 도우미 서비스 전용 M2M 모뎀은 국내 1위의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인 MDS테크놀로지에서 제공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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