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다날 미국법인, 美 MGF재단과 ‘모바일 기부’ 제휴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3 09:29

수정 2014.10.30 00:37

글로벌 모바일 결제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미국 현지법인 DANAL, Inc.가 미국의 BBB MGF재단과 모바일 결제 기부사업을 제휴한다고 3일 밝혔다.

다날 미국현지 법인에 따르면 모바일 기부 및 메시징,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광고기반의 사회활동과 자선사업을 선도하는 BBB MGF(BBB Mobile Giving Foundation)재단과 사업제휴를 통해 모바일 결제시스템 기반의 '기부서비스'를 구축한다.

BBB MGF재단은 국제 구호단체부터 푸드뱅크, 자연재해 대책 기관까지 수백개의 자선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BBB MGF의 창립자이자 CEO인 짐 매니스(Jim Manis)는 최근 증대되고 있는 모바일 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모바일과 기부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제공한 다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날의 결제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비영리 단체의 이익을 위한 한층 강화된 기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날 미국 현지법인의 'BilltoMobile 플랫폼'은 고객들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관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용이 가능한 결제 방식. 이에 BBB MGF가 지원하는 자선단체들이 더 쉽게 전세계의 기부자들로부터 기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방송, 라디오, 모바일 광고 및 이메일, 소셜미디어, 메시지 등 모바일 기부를 통해 전세계에서 간편하게 기부 행사를 진행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날 미국법인의 짐 그린웰(Danal Inc, CEO)은 "모바일 결제는 상업적인 측면에서의 잠재적인 가능성과 비상업적인 측면에서 모바일 기부 및 자선 등 다양한 혜택을 모두 보여주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새로운 국면을 제시하고 있다"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