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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건업 한달 만에 워크아웃 졸업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18 22:21

수정 2009.05.18 22:21



신일건업이 한 달여 만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신일건업은 18일 채권은행자율협의회 결의에 따라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10일 건설사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워크아웃에 돌입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아웃 조기졸업은 홍승극 명예회장이 70억원 규모 사재 출연과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 대한 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리지론 조달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일건업은 이에 따라 오는 29일 대전 덕암 재건축아파트를 일반에 분양하고 오는 6월에는 남양주 별내지구 A11-2블록에서 547가구를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주택분양에 나선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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