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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29억9천만원..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2 09:47

수정 2012.02.12 09:47

로또 480회 당첨번호 ‘3, 5, 10, 17, 30, 31’ 보너스 16

2월 둘째 주 토요일 나눔로또 480회 추첨결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3, 5, 10, 17, 30, 31' 보너스 16번으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맞춘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1인당 29억9674만2282원을 받는다.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3995만6564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983명으로 각각 100만7478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9만6288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를 맞춘 5등은 138만2163명으로 고정당첨금 5000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또 1등 29억9천만원..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54억1568만1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국내 대표적인 로또정보 제공업체에서는 이번 480회 로또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조합과 2등 5조합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1등 당첨번호를 제공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한수혁(가명). 2등 당첨번호 주인공은 이경필(가명)씨 등 5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한 씨는 2011년 2월 12일 유료(골드)회원으로 가입한지 정확히 1년 만에 1등 당첨번호를 받는 행운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씨는 해당업체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2달 전부터 로또를 구매하지 않고 있었다. 당첨이 잘 안 돼 5천원, 1만원 아껴서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30억을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저와 같은 후회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실제 로또는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올 2012년 6번의 로또복권 추첨에서 4번이나 1등 당첨조합을 적중시켰으며, 477회에서는 실제 1등 당첨자도 나왔다.

로또정보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로또 1등 당첨번호의 패턴과 로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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