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오토캠핑장 사업 속도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9 08:30

수정 2012.02.17 14:09

【 인천=김주식 기자】 신세계와 자산관리회사인 코리츠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오토캠핑장 조성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면서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으로부터 사업비를 선투자받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민자 유치를 통해 마련한 뒤 향후 공사비에 상응하는 토지를 대물변제하는 이른바 '선투자 후변제' 투자 방식을 채택,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업무단지인 송도동 26의1 일대 44만7787.7㎡ 규모의 부지에 체험·치유의 숲을 갖춘 오토캠핑장을 내년 말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부대 시설로는 공연장, 피크닉장,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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