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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옴니아2 獨·美 등서 호평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21 22:42

수정 2009.12.21 22:42



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2’가 독일, 미국 등 해외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삼성전자는 독일 IT 전문매체인 ‘커넥트(Connect)’가 진행한 스마트폰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옴니아2’가 최고 평점인 408점을 받아 ‘최고의 스마트폰(Smartphone Test Winn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 3GS, 노키아N97, 림(RIM)의 블랙베리 등 독일에서 판매 중인 32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한 결과다.

‘옴니아2’는 총 7개의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전체 1위 제품에 올랐다. 특히 사용시간과 기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옴니아2 이외에 삼성전자의 리모폰(360H1), 심비안폰(I8910HD)이 5위 안에 들었다.


아울러 ‘옴니아2’는 미국 씨넷에서 선정한 올해 베스트 스마트폰에도 뽑혔다.
500만화소 카메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 등 탁월한 멀티미디어 기능에서 호평을 받았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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