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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 구조고도화 신호탄공동물류센터 20일 본격 가동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17 05:00

수정 2010.12.16 22:14

【인천=김주식기자】 인천 고잔동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첫 사업인 ‘남동공동물류센터’가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남동산단 내 보관물류의 효율성 증대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남동공동물류센터가 최근 부지 1만5149㎡, 연면적 1만390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289억원이 투입됐으며 센터운영은 남동산단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삼영물류㈜가 맡는다.

남동산단은 제조업종이 밀집돼 원자재 공급 및 제품 배송 등 물류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남동산단 관계자는 “그동안 남동산단 내 물류시설이 전무해 입주 업체가 원하는 수배송·보관 및 재고관리·수출입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면서 “이번 센터 건립으로 남동산단 근로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구조고도화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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