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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지방세 공무원 위탁교육 수행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4 12:22

수정 2011.07.14 12:22


한국세무사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탁받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 55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세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와 전국 지자체 지방세담당 국ㆍ과장들이 참여하는 이 교육은 기수별 110명으로 편성돼 10일씩,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과목은 회계학기초와 소득세·법인세 법령 및 운영 실무 등 3개다.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행안부가 국가기관의 연수원이 아닌 한국세무사회에 교육을 의뢰한 것은 세무사의 조세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 때문"이라며 "실력있는 세무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만큼 지방세공무원들의 조세역량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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