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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통령] 朴 당선인 ‘로열패밀리’급 가계도

임대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9 23:44

수정 2012.12.19 23:44

[첫 여성 대통령] 朴 당선인 ‘로열패밀리’급 가계도

박 당선인은 형제자매가 많은 부친의 영향으로 사촌 이내 친·인척이 최소한 50명을 넘는다.

박 당선인의 가계도를 보면 정·관계 인사를 두루 배출해 '로열패밀리'라고 불릴 만하다.

우선 박정희 전 대통령 큰형 박동희씨 아들은 4선 의원을 지낸 박재홍 전 의원이다.

박 전 대통령 넷째 형 박상희씨 자녀인 박영옥씨는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이다.

박 당선인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오빠는 육인수 전 의원으로 6~10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육 여사 언니 육인순씨는 홍순일씨와 결혼했는데 홍씨의 딸 소자씨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부인이며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재선)의 장모다.
김 의원의 부친은 부산에서 5선을 지낸 김진재 전 의원이다. 육 여사의 여동생 예수씨는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지낸 조태호씨와 결혼했다.


박 당선인의 직계가족은 부친인 박 전 대통령과 모친 육 여사,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과 여동생 박근령(박서영으로 개명)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있다.

박 당선인이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잃고 싶지 않은 것 세 가지 중 하나로 꼽은 조카 박세현 군도 있다.
박 전 이사장의 남편은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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