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여객선 침몰]鄭총리, 범대본으로 구조활동 언론발표 통일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21:26

수정 2014.10.28 06:06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활동과 관련해 언론 발표 체계를 범부처 사고대책 본부로 통일하도록 지시했다고 범대본이 18일 밝혔다. 범대본은 진도 군청에 설치돼 있다.

정 총리는 발표내용은 반드시 발표문을 통하도록 했고 구두 발표는 금지토록 했다.

또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범부처 사고대책 본부 현장지원반도 범대본의 발표 내용을 그대로 알리도록 했다.


현장지원반의 경우 구두설명이 필요할 때 범대본과 사전 협의, 확정 후 설명토록 했다. 확정된 내용은 본부에서도 발표한다.


범대본은 사실과 다른 내용, 미확인 내용에 대한 해명 및 설명 자료를 배포할 경우에도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