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포럼 소속 국회의원 30여명과 전 세계 60개국에서 온 해외동포 무역 경제인 500여명, 이희범 포럼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20여명, 국내 녹색관련 기업체 대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녹색성장에 관해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미리 배포한 개회사를 통해 “녹색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분야의 최대 이슈”라면서 “대한민국이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계시장 변화의 흐름을 잘 읽고 현지 국가들의 수요를 잘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750만명의 해외동포를 포함해 8000만명의 한민족을 하나로 연결하는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 체계적 대응이 시급하다”면서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위해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을 중심으로 경제계 자문위원, 정부 및 관계기관, 국내외 관련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그린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