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KIAT-KEIT 출범 1주년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03 14:26

수정 2010.05.03 14:24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4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다.

3일 KIAT와 KEIT에 따르면 KEIT는 연구개발(R&D) 생산성 개선을 위해 기술개발을 위한 R&D에서 비즈니스로 발전되는 R&BD로의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획경쟁 실시 △과제뱅크 구축 △중간탈락 확대 △인센티브 제공 △성실실패 용인제 등을 도입키로 했다.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구축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R&D 성과도출을 위해 10개 정보기술(IT) 분야에 적용한 성과 로드맵을 올해 안에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25개 분야 중 17개 분야로 확대키로 했다. 서영주 원장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IAT는 지난 1년 물리적 통합을 이뤄냈다면 이제 화학적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IAT는 성과지향형 조직기반 구축을 조속히 완료하고, 산업기술생태계 주체간의 지식교류 및 융합확산, 산업기술지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용근 원장은 “일반국민도 산업기술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온라인에 산업기술종합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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