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제6회 제주포럼 개막..아시아 평화 번영 논의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7 13:05

수정 2014.11.06 17:44

'제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7일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개막했다.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주포럼은 평화, 안보, 경제, 경영, 문화, 여성, 교육 등 다양한 국제현안을 다룬다.

새로운 아시아-평화와 번영을 위하여'를 대주제로 하고 6개의 전체회의와 52개의 동시회의 등 모두 6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등 20개에서정계, 재계, 학계인사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공로명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이희범 한국경영자협회 총회장, 아로요 필리핀 전 대통령, 자오지청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 주임, 여성학자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이 참석한다.

특히 중국 최대 철도기업인 난처(CSR) 그룹의 자오샤오강 회장,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의 퉁위 사장, 장이청 세계화상협회 총회장, 쉬허이베이징자동차 그룹 회장 등 중국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다.


28일 오전 개회식에서는 김황식 총리, 자오지청 주임 등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포럼은 2001년 6월 '제주평화포럼'으로 발족해 격년제로 열려왔고 올해부터'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한다는 목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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