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통일부,초중고 통일교육 활성화 체험활동 지원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9 11:22

수정 2011.07.19 11:22


통일부는 19일 일선 초·중·고교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들을 위한 강의안을 개발해 널리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학교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서는 두 기관이 협력해 통일교육 관련 현장체험 기회를 늘리고 교원들에 대한 연수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강좌 및 세미나 공동개최, 학술정보 교환·교류, 우수교육사례 및 강의안 모집·확산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우선 전국 13개 통일관을 일선 학교가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체험활동 공간은 내년부터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또 통일교육원을 통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교재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통일교육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강의안을 전국 교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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