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구청장의 저서 불꽃처럼 365! 표지 |
이 책은 ‘다함께 쓰는 희망양천의 기록’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지난해 7월 구청장 취임 이후 올해 6월 말 퇴직때까지 1년 간 구청장으로 활동했던 기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이 전 구청장 측은 전했다.
내용은 1부 ‘목민의 길’, 2부 ‘진실의 길’, 3부 ‘부록’으로 나뉘어져 있다.
‘목민의 길’에서는 양천구정을 이끌면서 시행했던 각종 정책들과 구정에 얽힌 에피소드가 기록돼 있고, ‘진실의 길’에서는 선거법 위반 재판을 받으면서 느꼈던 억울한 점과 검찰조사 및 재판의 기록들이 세세하게 기술돼 있다.
손학규 대표는 추천사에서 “나는 이제학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나는 이제학을 믿는다. 이 책이 나를 믿게 한다”라며 이 전 구청장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시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재기의 나래를 활짝 펴고, 다시금 그의 진정성으로, 그 뜨거웠던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적었다.
이 전 구청장은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양천구민의 자존심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절망의 벽을 다함께 손잡고 넘어가는 담쟁이처럼, 어떠한 절망의 벽이 눈앞에 있더라도 ‘다함께 희망양천’을 위해 묵묵히 그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