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명박 전 대통령, 이동관 총장 취임식서 축사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1 13:47

수정 2014.10.30 17:15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몽준 의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정몽준 의원 트위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몽준 의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정몽준 의원 트위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동관 총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언론특보, 대통령 언론문화특임대상 등을 역임하는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만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가해 축사를 했다.

이와 관련,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대통령도 오셨네요. 퇴임 후 하는 첫 축사라고 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악수를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아울러 정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제가 30대 중반 초선의원일때 만나 인연을 맺었다"며 "요즘 좋은 소식이 별로 없는데 한류소식을 들으면 그래도 가슴이 따뜻해진다. 하버드대에서 공부하고 국제감각이 뛰어난 이 총장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정몽준 의원 외에도 이재오 의원,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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