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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새정치연합’ 확정, 영문명은 ‘New Political Vision Party’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6 14:55

수정 2014.10.29 17:54



안철수 신당 ‘새정치연합’ 확정, 영문명은 ‘New Political Vision Party’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이름이 '새정치연합'으로 결정됐다. 안 의원 측은 "합리적 보수와 진보를 포함할 수 있는 명칭을 고려해 '연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의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16일 "신당의 당명은 국민 기대가 높고 많이 알려진 '새정치'의 의미를 담고, 합리적 보수와 진보를 포함할 수 있는 명칭으로 '연합'을 합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에 따르면 당명 공모에는 총 2600여명 참가, 5021건의 후보가 등록됐고 여론조사를 거쳐 '새정치연합'으로 확정됐다.

내일(17일)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추인 절차를 거쳐 정식 당명으로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외에도 마지막 까지 경합을 벌였던 당명 후보로는'새정치미래연합' '새정치실천연대' '새정치연대' '함께새정치당' 등이 있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의 영문명은 'New Political Vision Party'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새정치연합에 대해 새로운 희망을 기대한다는 반응과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우려의 반응을 동시에 나타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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