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안젤리나졸리 누드동영상 메일 열지마세요

윤휘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25 17:34

수정 2014.11.06 09:33


“안젤리나 졸리 누드 동영상 공짜’ 이메일 열지 마세요!”

안젤리나 졸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등 해외 유명 여자 연예인의 누드 동영상이 공짜라는 제목에 솔깃해 이메일을 열어볼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27일 보안업체 보안업계에 따르면, 메일 수신자들이 이 같은 메일을 동영상인줄 알고 실행하면 자동으로 악성코드를 설치함과 동시에 파란 경고 화면을 띄워, 있지도 않은 허위 악성코드 정보들을 사용자에게 보여줘 치료를 유도하고 결국 결제까지 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는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완전한 제거를 위해 PC의 운영체제까지도 다시 설치해야 할 정도로 악질 프로그램”이라며 사용자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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