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지란지교소프트, 해외유명연예인 누드사진 낭패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27 14:21

수정 2014.11.06 09:23

안젤리나 졸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등 해외 유명 여자 연예인의 누드 동영상 공짜라는 제목에 솔깃해 이메일을 열어볼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2008년 상반기 스팸메일 유통량 통계자료를 내 놓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한 피싱메일 형태의 스팸메일로 인한 악성코드 감염이 우려된다고 27일 경고했다.

이번에 조사된 스팸메일의 특징은 전형적인 피싱메일처럼 대기업 회사명을 사칭해 메일 수신자를 안심시키고 메일을 열어 본 사용자가 음란 동영상 파일을 받기 위해 URL링크를 클릭하면 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수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지란지교소프트 2008년도 2·4분기 분기별 스팸메일 유통량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기업이나 개인에게 유통 되는 메일 중 90.17%가 스팸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