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나로호’ 조립작업 순조롭게 진행

조성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03 11:30

수정 2010.05.03 11:09

▲ 나로호 2단과 과학기술위성2호 조립모습.
6월 9일 우주로 다시 쏘아올려질 예정인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조립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 조립을 완료하고,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 조립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페어링 조립이 완료되면 나로호 상단 조립은 모두 완료되는 것이다.

페어링 조립은 오는 6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립이 끝난 나로호 상단은 각종 센서들과 1단과의 연결부위를 점검하는 등 5월 중순까지 막바지 점검을 받게 된다.


나로호 1단도 탑재 배터리와 역추진 모터 등을 설치하고 5월 중순까지 마무리 점검을 받는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대시스템, 추적 시스템, 계측시스템, 통제장비 등 모든 발사시설에 대한 성능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교과부는 나로호 총조립과 발사대 준비 완료 등 발사준비가 마무리되는 D-7일 경 발사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D-1일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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