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솔루션의 공동 개발, 사업화 및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또 비트컴퓨터는 솔루션에 대한 개발 협력, 중소병원용 게이트웨이 및 의료정보솔루션 인터페이스 개발 및 유지보수, 중소병원 사업화 및 판매 등에 협조하게 된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2011년을 기점으로 태블릿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서 “모바일 병원 솔루션은 의료기관이 보다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의료 분야에서의 스마트패드에 대한 효용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업계는 PC보다 이동성이 강하고 스마트폰보다 화면크기가 큰 스마트패드가 점차 의료, 금융, 유통 등의 분야에 활용되면서 스마트워크의 핵심기기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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