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자료=스카이, 다운로드 속도 2배 빨라진 ‘베가S’ 출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27 11:00

수정 2014.11.07 02:08

스카이(www.isky.co.kr)가 국내 최초 SK텔레콤의 고속무선인터넷 플러스망(HSPA+)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베가S (모델명 IM-A730S)’를 개발,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베가S’는 1.2GHz 중앙처리장치(CPU)와 DDR2 메모리를 채용해 최근 출시되고 있는 듀얼코어 이상의 스마트폰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또 국내 처음으로 SK텔레콤의 고속무선인터넷 플러스망(HSPA+)을 사용하도록 설계돼 기존 기존 HSPA방식보다 2배 빨라진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10.2cm(4인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에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고 각도 변화를 감지하는 자이로센서를 탑재해 현실과 같은 3차원(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가S’는 화이트·블랙·핑크·브라운골드 등 4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0만원대 초반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베가 S’는 500MB 영화 파일을 약 5분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등 속도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베가S’를 내세워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