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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봇 공모전’ 최우수상 고영민씨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2.11 17:15

수정 2014.11.04 15:25



미래의 지능형네트워크로봇(u-로봇)을 상상하는 ‘2007 u-로봇 대국민 공모전’에서 ‘수중생물 관리로봇’ 아이디어를 낸 신영관, 최진혁씨(상명대)와 유아들의 생체리듬을 체크, 건강을 관리해 주는 ‘라이프로그’ 로봇을 제안한 고영민씨(다음커뮤니케이션)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u-로봇 서비스, 비즈니스모델, 로봇 및 주변기기 디자인, 주변기기를 통한 u-로봇 기능, 응용서비스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 한달 동안 진행됐다.

청소년 부문 우수상에는 ‘사서 로봇’ 아이디어를 낸 안상준군(경북고 2년), 로봇이 차를 운전하는 ‘운전해 u-기사’의 이혜진양(부천 상동고 1년)이 수상했다.

일반 부문 우수상은 횡단보도 안전로봇의 윤대일씨(유미테크 대표), 독거노인 도우미 로봇의 곽지환씨(동국대), 노약자를 위한 그랜드선(Grandson)로봇의 김승우씨(건국대), 즐거운 노년을 위한 로봇의 김주형, 김종용씨(상명대), 나노로봇을 제안한 김성민씨(한경대)가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말벗 도우미 로봇의 송영미씨(주부), 모바일폰 결합 u-로봇의 엄원우씨(바이도도랩), 식물애호 로봇의 유창훈·최은희씨(대학생)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및 100만원의 상금과 특전으로 일본 도쿄로봇전시회(IREX 2007)참관 기회가 주어졌다.
우수상에는 상장 및 상금으로 청소년 부문 30만원, 일반 부문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부상으로 청소로봇이 수여됐다.


조영훈 지능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u-로봇에 대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u-로봇의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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