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의료 정보기술 구축사업 수주 잇달아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8 22:10

수정 2011.07.18 22:10

현대정보기술이 의료 정보기술(IT) 구축사업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경북대학교 병원 통합 의료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시스템매니지먼트(SM) 사업을 수주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정신병원 통합정보센터 SM사업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해 세종병원에 이어 의료솔루션 라이선스 공급 확대사업으로 최근 진행한 경북대병원 본원(치과병원 포함)과 칠곡병원의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병원 통합정보센터 사업 등을 수주하게 돼 의료 IT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가 보건분야 연계사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의료 IT프로젝트의 뛰어난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가 예정돼 있는 대규모 의료 IT사업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오경수 대표는 "경북대학교 병원이 u-헬스케어 병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의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u-헬스케어 서비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진출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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