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AIT,미얀마와 방송통신 협력 추진 MOU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09 17:31

수정 2014.11.05 15:58

방송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미얀마 간 협력이 적극 추진된다. 미얀마는 오는 2013년 동남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자국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미얀마 정보통신진흥협회(MCIA)와 방송통신 분야 국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한·미얀마 양국에서 개최되는 행사 참여 장려 등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회원사 간 교류 촉진 △회원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 △양국 정보기술(IT) 사업협력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 회원사의 공동 협력 교류 촉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2013년 동남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계기로 방송통신 분야 산업 인프라에 한국 기업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KAIT 황중연 부회장은 미얀마 국영 방송국인 MRTV3와 양국 방송통신협력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ronia@fnnews.com이설영기자

■사진설명=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미얀마 정보통신진흥협회(MCIA)와 방송통신 분야 국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AIT 황중연 부회장(왼쪽)과 MCIA 민 제야 흘라잉 부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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