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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뺑소니범의 편지, 연락처 적는게아니었어?"주먹을 부르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8 09:53

수정 2011.12.28 09:53

주차 뺑소니범의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차 뺑소니 범이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편지 속 내용은 "주차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습니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제가 제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럼 이만"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주차를 하려다 차에 흠집을 낸 뺑소니 범이 목격자들을 속이기 위해 연락처를 적는 척한 상황으로 그의 뻔뻔스러운 행동에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글씨가 아닌데 자작이다", "이런 편지 남기면 혈압 오를 듯", "주먹을 부르는 편지", "완전 웃겨. 사람 참 뻔뻔하구나", "너무 얄미운 내용의 주차 뺑소니범의 편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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