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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G Pro’ 배터리까지 완벽..해외 극찬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1 15:23

수정 2013.03.21 14:47

‘옵G Pro’ 배터리까지 완벽..해외 극찬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GSM아레나(GSMArena)’는 ‘옵티머스 G Pro’의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해 공개했다. IT 전문 매체인 ‘노우유얼모바일(Know Your Mobile)’과 스마트폰 전문 블로그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 또한 ‘GSM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G Pro’의 연속 통화 시간은 20시간 45분으로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모토로라 RAZR MAX’가 1위를 차지하긴 했으나 ‘옵티머스 G Pro’의 배터리 용량이 3,140mAh이고 ‘모토로라 RAZR MAX’가 3,300mAh인 점을 감안하면 ‘옵티머스 G Pro’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이라고 극찬했다.

배터리 용량이 유사한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 볼 때 ‘옵티머스 G Pro’의 연속통화 시간은 약 3시간 48분 가량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옵G Pro’ 배터리까지 완벽..해외 극찬

영국 경제 신문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또한 “옵티머스 G Pro는 경쟁 제품보다 30% 더 강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뽐뿌, 클리앙 등 IT 전문 커뮤니티에서도 ‘옵티머스 G Pro’의 배터리 성능에 대해 호평한 게시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노트2는 대기소모 전력이 심한 반면에 옵티머스 G Pro는 대기소모전력을 많이 줄인 것 같다”, “배터리 용량은 베가 넘버6와 비슷한데 훨씬 오래간다”, “배터리 효율이 매우 좋아졌다”, “갤S4가 공개됐지만 옵티머스 G Pro는 배터리 성능 등 다 방면에서 여전히 최고 제품이다” 등의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들에서 ‘옵티머스 G Pro’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며 “갤럭시 S4가 공개됐지만 주요 경쟁사들은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이며, 옵티머스 G Pro에 대한 시장 반응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G Pro’는 유력 외신들이 뜨거운 찬사를 보냈던 ‘옵티머스 G’의 후속작으로 해외에서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한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기존 HD급 스마트폰보다 해상도가 2배 이상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며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이면서도 한 손에 들어오는 최상의 그립감을 구현해냈다.
또한 ‘듀얼 레코딩’, ‘VR 파노라마’, ‘트랙킹 포커스’ 등 풀HD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UX들을 탑재하여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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