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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최근, ‘아사이베리 다이어트’로 바비인형 몸매 유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9 18:49

수정 2014.07.09 18:45

호주 톱모델 미란다 커 최근 근황 사진이 페이스북에 게재된 가운데, 그녀의 '아시아베리 다이어트'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미란다 커는 몸매유지 비결로 아사이베리 주스를 꼽은 바 있다. 미란다 커가 선택한 아사이베리 다이어트란 무엇일까?

미란다 커 최근, ‘아사이베리 다이어트’로 바비인형 몸매 유지



#아사이베리, 효능은?

미란다 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은 아사이베리는 최근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식품이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북부 열대우림의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자생하는 야자나무과의 열매로,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사이베리는 항산화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더불어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 생기를 주고, 신체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갱년기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아사이베리 해독주스 제조법

미란다 커 최근, ‘아사이베리 다이어트’로 바비인형 몸매 유지



미란다 커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아사이베리를 이용한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녀는 "아사이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은 에너지를 최대화하고 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영양분은 물론 풍부한 미네랄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료 제조법은 코코넛 워터와 코코넛 밀크, 아사이베리 파우더를 믹서기에 넣고 섞는 것이다. 미란다 커는 여기에 구기자와 생 카카오 파우더, 치아시드(열대 식물인 '치아'의 씨앗)를 가미해 맛과 영양을 더했으며, 이렇게 완성한 아사이베리 해독주스를 아침마다 마신다고 밝혔다.


배우 김성은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아사이베리 주스 레시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김성은은 미란다 커의 아사이베리 주스 레시피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응용했다. 그녀는 딸기와 바나나, 블루베리, 얼음을 넣고 아사이베리 스무디를 완성해 취향에 맞는 해독주스를 완성했다.
이 같은 재료를 구하기 힘들다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사이베리 분말을 이용해보자. 아사이베리 분말 한 스푼을 찬 물에 타 매일 아침 마시면 간편하게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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