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구글로 본 검색세상] '마켓오' 초콜릿 기준치 이상 세균 검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9 13:42

수정 2012.02.19 13:42

[구글로 본 검색세상] '마켓오' 초콜릿 기준치 이상 세균 검출

 지난주 구글 웹에서는 오리온 프리미엄 브랜드 '마켓오' 초콜릿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 조치에 들어간 것이 이슈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리온 제3익산공장이 생산한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해 12월 28일 생산한 2만4030박스(2162㎏)로 유통기한이 올 12월 27일까지로 표기된 제품이다. 문제가 된 제품에서는 기준치(1만/g)의 14배(14만/g)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에게 충격을 줬다.

 구글 모바일에서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연구소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헐값에 인수했다"고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화제를 모았다. 강 의원은 고발장에서 "2000년 10월 안 원장은 안철수연구소 BW 186만주를 주당 1710원에 주식으로 전환했는데 당시 이 주식의 장외 거래가는 3만~5만원이었다"며 "결국 안 원장은 25분의 1 가격에 주식을 취득한 셈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과 조세범처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 주식을 인수한 날로부터 1년 후인 2001년 10월 상장된 안철수연구소 주식은 상장 당일 4만6000원을 찍고 상한가를 거듭해 8만8000원까지 올랐다"며 "안 원장은 총 400억~700억원의 이득을 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위해 강 의원에게 20일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가수 심수봉이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감금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씨는 "10·26 사태 이후 정신병원에 감금당한 적이 있다.
아직도 그 사건은 떠올리기조차 힘들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또 "그 사건 이후 나를 만났다는 이유로 남편이 고문을 당했다"며 "옆방에서 남편이 고문당하는 소리를 듣고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 이후 "강요에 의해 남편을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지만 결국 정신병원에 감금됐고, 주사 후유증으로 약물 중독까지 걸렸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임광복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