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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회장 25억불 주식 매각..재산 75억불 추정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0 08:11

수정 2013.02.10 08:11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은 25억달러(320만주) 상당의 구글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구글 전체 주식의 약 2.3%인 760만 주를 보유하고 있고, 이중 320만주(42%)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문서를 제출했다. 시장에 주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1년 동안 주식 매각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슈미트는 지난 2월에도 15억 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구글측은 "슈미트 회장이 자산을 다양화하기 위해 보유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면서 "그는 앞으로도 구글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미트는 연봉 1달러를 받고 있어서, 주수입은 주식으로 내고 있다.
포브스는 슈미트의 재산이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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