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출판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연구역량 평가'는 기초연구 분야를 가늠하는 지표로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네이처와 17개의 자매지에 게재된 연구 성과에 근거해 진행됐다.
UNIST 관계자는 "이 평가자료에서 교원 규모가 평가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을 볼 때 UNIST의 이번 국내 톱 10은 의미 있는 수치로 평가할 수 있다"며 "개교 4년 만에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면모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자료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호주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5위인 싱가포르의 영향력 지수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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