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헤네시’는 이런 모습?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4 09:35

수정 2013.08.14 09:35

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헤네시’는 이런 모습?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사진이 새로 유출됐다.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사이트 새미허브는 헤네시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듀얼 스크린 폴더형 스마트폰(모델명: SCH-W789)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정보에 따르면 사진 속 기기는 차이나 텔레콤을 통해 곧 출시될 예정이며 2세대인 CDMA, GSM 방식도 지원한다.

해당 기기는 1.2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3.3인치 HVGA(320x480) 디스플레이, 1기가바이트(GB) 램,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한 가운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장공간은 1GB이나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한 확장이 가능해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최고급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기존에 2G 폰을 쓰던 중장년층 이용자들에게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휴대폰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 SK텔레콤의 2G 가입자들 중에 법인고객을 제외하면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82%에 달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