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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블루스크린 오류로 곤혹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2 18:03

수정 2014.10.08 05:48

아이폰5S 블루스크린 오류
아이폰5S 블루스크린 오류

아이폰5S에도 블루스크린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는 아이폰5S의 이용자 상당수가 블루스크린 오류로 곤혹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스크린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에서 시스템 오류를 해결하지 못할 때 푸른 바탕에 흰색 글씨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 '죽음의 푸른 화면'으로 불리곤 한다.

매체에 따르면 블루스크린 현상은 아이폰5S에서 애플의 아이웍스(iWorks) 앱을 사용할 때 주로 발생한다.
몇몇 앱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때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하면서 시스템이 제멋대로 재시동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달 락스크린 잠금장치 버그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한 iOS7.0.2를 내놓았다.
애플은 iOS7 0.3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블루스크린 오류를 수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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