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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협회, 세계 최대 보드게임 박람회 독일 ‘에센’ 참가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1 11:15

수정 2014.11.01 12:01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드게임 박람회 '2013 에센 페어'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독일 에센 페어는 세계 최대 보드게임 박람회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올해 6번째로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


젬블로, 코리아보드게임즈, 문스터게임아시아, 행복한바오밥, 생각투자, 조엔, 우보펀앤런 7개 보드게임협회 회원사가 총 26종의 국산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일 에센에 출품하는 대표적인 보드게임은 프랑스에 출시된 바 있는 정치 지배력 카드게임 '고려', 슈팅 액션 보드게임 '코코너츠', 지구 온난화 예방을 주제로 세밀화로 제작된 최초의 보드게임 '포레스트', 보석 블록을 이용한 추상 전략게임 '젬블로', 젓가락질을 테마로 한 파티게임 '찹찹',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기는 가족 보드게임 '스티키스틱스'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 출품작 선정은 국내 보드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총 34개 작품을 접수해 지난 6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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