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대웅제약 필리핀 의약품 전달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5 17:14

수정 2013.11.15 17:14

대웅제약은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필리핀 재난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필리핀 현지법인을 통해 의약품을 전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대웅세포탁심, 설바실린주, 곰세핀 등 현재 현지법인에서 즉시 전달이 가능한 항생제 의약품을 1차 전달했다. 또한 태풍 이후 부모님과의 연락이 현재까지 두절되고 있어 직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재난지역에 갈 수 있는 교통편을 마련해줬다.


대웅제약 필리핀 현지법인 이경보 법인장은 "추후 본사 차원에서 2차로 직접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적극 검토 중"며 "필리핀의 태풍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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