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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알리바바그룹 손잡고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5 14:25

수정 2014.10.28 08:17

무한돌파삼국지 한국(왼쪽), 중국 대표 포스터
무한돌파삼국지 한국(왼쪽), 중국 대표 포스터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이 모바일게임 플랫폼 출시를 선언하고 한국 게임사 최초로 파티게임즈와 손잡았다.

파티게임즈는 15일 열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인 '게임-넥스트 서밋 2014' 키노트 연설을 통해 알리바바그룹과 제휴를 맺고 적극적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공식으로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월 모바일게임 플랫폼 출시를 선언했다. 파티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퍼플랩이 개발한 '무한돌파삼국지' 게임을 오는 5월 알리바바그룹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며 현재 중국 내에서 대규모 클로즈 베타 서비스(CBT)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무한돌파삼국지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라며 "국내 유저는 물론 중국 유저들에게 친숙한 스토리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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