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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한국다이이찌산쿄 ‘올로스타’ 공동 판매계약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7:56

수정 2014.10.28 06:10

대웅-한국다이이찌산쿄 ‘올로스타’ 공동 판매계약

대웅제약이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사진)'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공동 판매한다.

대웅제약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올로스타 공동 판매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동시에 영업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외자사 오리지널을 국내사가 판매하는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국내사가 개발한 제품을 역으로 외자사가 도입하는 사례가 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공동 판매계약은 국내제약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역으로 외자사에서 도입하는 코프로모션 모델로 국내 제약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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