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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갓길 ‘다음 지도’로 골라 가세요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7:02

수정 2014.10.25 00:03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 길찾기 비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자 누구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은 지난 6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다음 지도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에 SK플래닛의 T맵, KT의 올레내비,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를 연동해 선보였다. 자동차 길찾기 때 다음이 제공하는 경로뿐 아니라 3사의 실시간 최적경로를 모두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동일한 구간에 대해서도 업체마다 제시하는 실시간 최적경로가 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떤 경로가 가장 빠른지, 또는 나에게 적합하거나 익숙한지 여부를 따져보며 선택하면 된다.
여러 개의 앱을 오갈 필요 없이 다양한 길찾기 경로를 다음 지도 앱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시간과 노력도 대폭 줄여준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실시간 길찾기 비교 캠페인은 쇼핑을 하거나 음식점을 고를 때처럼 자동차 길찾기 경로도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경로 비교 습관이 생활화되면 휴가철에도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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