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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현장소통’ 행보 돌입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18:00

수정 2014.10.24 22:32

최양희 미래부 장관 ‘현장소통’ 행보 돌입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사진)이 연말까지 미래부 산하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취임한 최 장관이 출연연을 일일이 찾아 창조경제 성과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그 일환으로 최 장관은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창조경제 성과와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또 최 장관은 20∼30대 젊은 연구자들 및 출연연 내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연구자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장관은 "미래를 준비하는 출연연의 연구자들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최 장관은 연말까지 25개 정부 출연연 전체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출연연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소통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장관은 지난 19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내 바이오융합연구소를 방문한 바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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