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락스는 6일 이같이 밝힌 가운데 인수 규모는 양사의 합의 하에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탭조이의 광고 수익화 플랫폼인 nGen과 파이브락스를 연내 통합할 계획이다.
탭조이의 스티브 워즈워드 대표는 "파이브락스는 산업에 대한 전문성, 모바일 분석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개발자들이 포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이라며 "탭조이의 고객사들은 조만간 탭조이의 솔루션을 쓰는 것만으로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브락스의 이창수 대표는 "파이브락스의 해외 고객사가 늘어나고 해외 성과가 증가할 수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강력한 영업력을 가진 파트너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시작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기업과 함께하게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인수 후에도 파이브락스 법인과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창수 대표는 탭조이의 데이터 분석 분야를 총괄하는 부사장직을 맡아 기존 파이브락스 팀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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