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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128GB 모델 나오나? 추정도면 유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09:37

수정 2014.10.23 21:11

아이폰6 128GB 모델 나오나? 추정도면 유출

애플이 아이폰6부터는 내장공간이 128기가바이트(GB)인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해외 수리업체 기크바가 입수했다는 아이폰6 도면 등을 토대로 소비자들이 아이폰6 128GB 모델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애플은 아이폰을 선보인 이래 줄곧 내장공간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애플은 2011년 아이폰4S부터 64GB 모델을 도입했으나 이보다 더 큰 용량을 많은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어 아이폰6부터는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6는 16GB, 64GB, 128GB 3종 모델로 나온다.
도시바, 하이닉스, 샌디스크 등이 아이폰6에 메모리를 제공하며 128GB 모델의 경우 도시바 NAND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된다.


아이폰6 128GB 모델이 시판될 경우 관건은 역시 가격이다.
폰아레나는 아이폰6 128GB 모델은 통신사와 2년 약정을 맺을 경우 399달러(약 41만원), 언락 버전으로 기기만 살 경우 849달러(약 87만원)가 될 수 있다며 이보다 100달러 더 비싼 가격이 측정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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