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시터스, 내비 3D SW ‘루센3D’ 출시

임정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2 10:47

수정 2014.11.07 11:04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터스는 도로소통 예측 정보(TC) 기능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3D 소프트웨어 ‘루센3D’를 이달 말 출시한다.

시터스의 ‘루센3D’에 탑재될 TC는 첨단 교통전문기업 로티스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다년간 수집한 도로 소통 상황을 통계 DB화하여 내비게이션 길 안내 시 실제 교통 상황과 유사하게 미래의 교통 예측 상황을 추가적으로 반영하여 경로 및 소요 시간을 안내 하기 때문에 보다 지능적인 경로 탐색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에 따라 루센3D 사용자들은 같은 목적지라도 똑같은 길안내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출발 시각에 따라 정체가 심하지 않는 구간을 활용한 최적 경로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소통 상황이 급변하는 출퇴근길에 유용하게 T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탐색 경로의 시간대별 소요시간을 비교할 수 있어 언제 출발하는 것이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지 최적 출발 시간대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루센3D의 TC 기능은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가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실시간 교통정보인 TPEG서비스와 연동하면 가장 이상적인 길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추가비용이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터스 이준표 사장은 “시터스는 교통정보 예측 안내, 차량고장 진단, BC카드 검색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이달 말 출시할 3D 제품인 루센3D는 업계 동급 제품 중 최고의 성능과 기능 및 최적의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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