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인터넷진흥원, 초중생 대상 인터넷 활용교육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03 15:38

수정 2008.11.03 15:38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국 240개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미디어 활용교육을 위한 ‘2008년 인터넷미디어 교실’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인터넷미디어 교실은 인터넷미디어 콘텐츠 확산에 따른 불건전 정보,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등의 폐단을 방지하여 올바른 인터넷미디어 활용을 확산하고,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정립하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교육이다.

교육을 실시하는 240개 초·중학교는 지난 4월에 교육과학기술부 및 16개 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교육을 담당할 교사도 지난 8월에 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목표, 교육내용 및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진흥원은 교육에 사용될 교재는 인터넷미디어 교육에 특화된 맞춤형 교재로 초등학교 저ㆍ고학년, 중학생용 등으로 제작되었으며, 인터넷미디어의 기획, 멀티미디어 기기 및 S/W 활용법 등의 제작 기술은 물론 저작권, 명예훼손 방지의 중요성, 올바른 댓글 문화 정립 등의 인터넷 윤리 내용을 제작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고 밝혔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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